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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목 치협 부회장, 경기지부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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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회무경험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경기지부 이끌 것”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나승목 부회장(이하 나승목 회장예비후보)이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제34대 회장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2월 27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에는 나승목 회장예비후보와 함께 선거를 치를 부회장후보로 하상윤 원장(하상윤치과)이 나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화합과 상생’을 강조한 나승목 회장예비후보는 “지난 몇 년간 경기지부는 엄청난 격랑 속에 휘말리며 주인인 회원을 위한 정상적인 회무가 이뤄지지 못했고 정상화하려는 노력 또한 부족했다”면서 “화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진정 회원을 위한 방향으로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과거보다는 미래를, 비난보다는 칭찬과 조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용서와 이해가 충만한 집행부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치과계는 대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합리적이며 열린 자세를 갖고 자기희생과 봉사정신이 있어야 하며,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그간 탄탄하게 쌓아온 회무경험을 피력했다.

 

제34대 경기지부장 선거에 나서는 나승목 회장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갈등해소와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회원화합특별위원회’ 구성 △분회의 어려움 해소 및 지원을 위한 ‘학교구강검진 단체계약 환원 및 운영난이 있는 분회별 지원책’ 마련 △회원 치과경영에 필요한 무료교육 시행을 위한 ‘평생교육이사’ 신설 △보조인력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인력개발이사’ 신설 △GAMEX 구조개선 및 확대 발전방향 모색 등이다. 

 

한편, 나승목 회장예비후보는 지난 2009년 경지지부 기획·홍보이사직을 시작으로 치무, 자재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에는 GAMEX 조직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끈 바 있다. 또한 공보위원회, 정책위원회 등 경기지부의 회무를 두루 섭렵했으며, 현재까지 최근 3년간은 치협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아태치과의사연맹부회장에 당선되면서 지난해 APDC 2019 부조직위원장을 맡았고, 치과감염관리 표준매뉴얼운영위원장, 세무 Mini MBA, 성공개원컨퍼런스 등을 이끌어왔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지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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