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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분야-흥미로운 강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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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통합진료-Full 지르코니아로 ‘관심’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심미치과학회)가 2011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Secret Garden in 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230여 명이 몰려 강당과 세미나실을 중계시스템으로 연결해 부족한 좌석을 보충했다. 현장에서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별도의 강연도 진행돼 호응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두 가지 영역의 전공분야를 가진 연자들이 통합진료적 관점에서 강연하는가 하면, Full 지르코니아에 대한 강연이 이어져 신선한 자극이 됐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은 ‘교정-보철을 이용한 심미치료의 완성’을 주제로 강연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철과 교정 중 효과적인 진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치아는 물론 환자의 얼굴을 보며 조화로운 치료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김우현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치주-보철을 이용한 심미치료의 완성’에 대해 강연했다. Full 지르코니아에 대해서는 김형섭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이론적 측면을,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임상적 적용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심미치과학회 김명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연자를 발굴하고, 새로운 분야를 소개하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임상능력 향상을 위해 시간을 내준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 이어진 임시총회에서는 정문환 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심미치과학회에서는 처음 도입된 차기회장제도로, 보다 충실한 학회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문환 차기회장은 “2천여 회원과 25년 역사를 지닌 심미치과학회를 보다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제교류나 연수회 활성화 등 기존 사업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지부활동을 적극 장려해 심미 분야를 좀 더 알리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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