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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본부 ‘코로나19 유행과 대응’ 정책토론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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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다음달 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유행과 대응 : 감염병의 사전적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다음달 6일까지 국회 출입이 제한되고, 의원회관과 국회도서관 내 회의실, 세미나실 이용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주최 측인 전혜숙, 서정숙 의원실과 의논해 정책토론회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후 코로나19의 상황을 지켜본 후 토론회 일자가 확정되면 안내해드리겠다. 사전신청을 통해 토론회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후 변경된 일자에 꼭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초 정책토론회는 대한의사협회 이재갑 신종감염병대응TF위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질병관리본부 강민규 기획조정부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미래질병대응연구센터장, 대한감염학회 백경란 이사장, 대한백신학회 강진한 백신활성화위원장, 대한예방의학회 기모란 코로나19대책위원장, 조선일보 김철중 논설위원이 패널로 참가해 토론을 진행, 코로나19 감염병의 사전적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코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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