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회장 정훈)가 오는 19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4회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를 내년 3월 27일로 연기했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정훈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이 매우 엄중해졌다”며 “코로나19가 안정되지 못한 상황에서 외국인 연자 참석이 불가할 뿐 아니라, 회원 및 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준비해온 안중근의사기념관 탐방 및 소개도 무리하게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돼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며 “내년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가 더욱 알차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학술대회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꿈을 갖고 벤처기업을 창립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안중근의사기념관 앞 야외잔디밭에서 문화예술제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