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간호조무사의 직무 역량 및 전문성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이하 서울간호조무사회)가 오는 21일 서울시간무사회 SLPN홀에서 ‘치과간호조무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간호조무사회는 지난 8월에 개최키로 했던 ‘치과간호조무사 세미나’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춰짐에 따라 10월 21일로 확정된 것.
이번 세미나는 곽지연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설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보건학박사로 동덕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국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곽지연 회장은 이날 ‘치과간호조무사의 사랑받는 진료스탭과 고객만족 서비스 기법’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치과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인 만큼 치과계 보조인력 전문성 향상뿐 아니라, 간호조무사들의 치과계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신규 보조인력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는 향후 서울간호조무사회의 ‘치과간호조무사 세미나’에 연자 지원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