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지난달 25일 광명데이콤 대강당에서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등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코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코스는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의원장)의 강의와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구강내과 전문의의 실습지도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강생 전원에 대한 체열 측정 및 문진 작성, 그리고 시종일관 마스크 착용, 강연장 내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이 지켜졌다.
코스에서는 △측두하악장애 진단분석검사 △차트 작성 및 보험청구 △교합안전장치요법 △이개측두신경 차단술 △치료 및 미용 목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내장치 제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90% 이상의 증례에 대해 다루고, 교합안정장치를 직접 실습해보고, 턱관절장애 감별진단에 유용한 임상술기 등 실제 임상적용에 무게를 둔 강연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구강 내 장치 제작과 퇴행성 턱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심한 개방교합을 보이는 환자에 대한 수술 및 비발치, 성공적 교정치료 증례까지 다양하고 깊이있게 다뤄졌다.
한편, 매회 열띤 강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오는 29일 동자아트홀에서 올해 마지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제7차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로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사전신청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