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흥이 인천 북항에 위치한 치과 기자재 및 의약품 전문 물류센터 DV hub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공식 이후 약 1년 만에 준공된 DV hub는 대지면적 1만2,472㎡(약 3,800평), 연면적 2만146㎡(약 6,100평)로 34m 높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DV hub는 기존 물류센터 대비 약 3배 이상의 보관 능력을 자랑한다. 총 6,000여종, 2만 가지 이상의 치과 기자재 등을 보관하고 있는 렉 시설 외에도 저온 및 항온 항습이 유지되는 약 350평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 보관시설 등 다양한 최첨단 장비와 설비를 구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덴탈 물류센터로서 주목받고 있다.
신흥은 20여년 전 치과 기자재 및 의약품을 위한 전문 물류센터를 구축한 이후,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유통과 물류 혁신에 대한 준비를 병행해왔다. 그 결과 이번 DV hub 준공으로 모든 물류센터의 통합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일원화를 꾀함으로써 DV hub가 물류와 유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로써 DV hub는 △신흥의 전국 지역별 사무소 △덴탈비타민의 DV world △샤인덴탈 및 올리브덴탈 전국 지점망 △DV mall 7,000여개 치과의 온라인 주문 등에 대한 실시간 대응 및 최적의 재고 관리까지 동시에 처리하는 통합 SCM 시스템을 갖추고, 향후 글로벌 유통으로 확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신흥 관계자는 “DV hub가 있기까지 지난 65년간 신흥을 믿고 응원해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흥은 DV hub와 함께 치과산업 유통의 새로운 100년 역사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흥은 이달부터 덴탈비타민 사이트를 통해 ‘DV hub 준공 축하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댓글을 작성하면 DV Point 5,000p 적립 또는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