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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동문회 신임회장에 ‘김선용(15회)’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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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온라인 비대면 총회, 강충규 회장 임기 마무리
의장단 김지학·정세용 동문, 감사단 정충명·강현구 동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5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홍순호)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동문회 회장단 및 의장단, 감사단 등이 사회적거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대다수 임원 및 대의원들은 온라인 실시간 화상 채팅 방식으로 총회에 참여했다.

 

홍순호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에 나선 홍순호 의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동문회를 잘 이끌어준 강충규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성될 새 집행부 또한 학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다한 강충규 회장은 “올해는 동문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했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동문회 활동이 여의치 못했던 점은 매우 아쉬웠다”며 “하지만 지난 2년간 묵묵히 동문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집행부 임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차기 집행부가 동문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앞으로 2년간 동문회를 이끌 신임회장 선출이 진행됐다. 이에 대의원들은 현 수석부회장인 김선용 회원(15회)을 만장일치로 추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선용 신임회장은 “선배들이 이뤄놓은 우리 동문회의 좋은 전통을 이어가면서 젊은 후배들이 동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부활동 지원은 물론, 다양한 소모임 활성화를 통해 동문회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신임회장은 “동문회원 절대 다수가 일반 개원의인 점을 감안해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영이나 노무 등 좋은 정보를 줄 수 있는 교육활동도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의장으로 김지학 대의원이 부의장에 정세용 대의원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정충명, 강현구 회원이 2년간 임기를 맡게 됐다.

 

한편, 1부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연아인상 공로대상에 예의성 동문과 조수영 동문이, 교육대상에는 김경호 동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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