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995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을 졸업한 22회 졸업생들이 모교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3일 연세치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22회 졸업생 허영렬, 윤혜림 동문이 대표로 참석해 발전기금을 김의성 학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의성 학장을 비롯해 연세대치과병원 심준성 원장 등이 참석, 22회 동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영렬, 윤혜림 동문은 “동기 모두가 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물심양면으로 가르침을 주신 은사님과 모교 덕분”이라며 “은혜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모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의성 학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재상봉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모교를 잊지 않고 예년보다 더 큰 기부금을 전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문들이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학교의 전 구성원이 합심해 발전하는 연세치대가 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