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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계속교육’ 코로나19에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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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개최방식 변경하며 회원 참여 유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해 12월 28일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계속교육을 실시했다. Zoom 화상회의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이금숙 원장(여수 모아치과병원 구강내과)이 ‘TMJ 다시보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번 강연에서 이금숙 원장은 TMJ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턱관절장애의 원인과 진단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그리고 치료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여러 환자들의 치료증례를 소개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약제 처방 등 평소 임상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공유했고, 상세한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명쾌히 해소해줬다는 후문이다.

 

KORI 한상봉 학술이사는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초청강연회, 가을 학술대회, 인스트럭터 워크숍 등 KORI의 연례행사가 대부분 취소됐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열리던 계속교육 또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한동안 개최하지 못했었는데, 지난해 10월 계속교육부터 온라인 방식의 계속교육을 진행하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더욱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 계속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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