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심준성·이하 연세대치과병원)이 지난 16일 교정전문 업체 휴비트(김병일 대표)와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임상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휴비트 측은 “이번 협약은 수입 제품의 비중이 높은 교정재료 분야에서 국내 기업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치대병원과 공동으로 임상에서 유효성을 연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연세대치과병원은 휴비트가 3년여 동안 개발하고, 모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품질 관리 노하우를 통해 출시한 마제스티 세라믹/메탈 브라켓을 ‘두 종류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의 성능평가’ 임상연구로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그 결과를 유수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휴비트 김병일 대표는 “올해를 치과교정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는 원년으로 삼아, 연구개발과 품질 최고를 핵심 가치로 더 나은 교정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