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제도의 실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치위협은 지난달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관련한 연구 용역 사업 공고를 내고, 사업을 수행할 연구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치위협 측에 따르면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제도는 국내·외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걸 맞는 실무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연구용역을 공모하게 됐다는 것. 이에 제도 도입을 위해 필요한 규정, 자격인증 및 제도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으로 노인전문치과위생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등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 용역 사업에 지원하는 연구자는 △전문치과위생사 제도 정립을 위한 규정 △전문치과위생사 자격인증 및 제도운영 방안 △전문치과위생사 자격관리 전문기관의 조직 및 운영(안)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노인전문치과위생사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운영방안 개발 △전문치과위생사 제도에 대한 전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제도 실현을 위한 방안 연구용역 사업 지원은 오는 5일 18시까지 신청서를 치위협으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