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와의 임플란트 개발 제휴협약체결을 통해 개발한 ‘탑플란 임플란트’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탑플란 관계자는 “이번 CE인증 획득으로 탑플란은 CE 인증을 사용하는 주요 국가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ISO 13485 및 KGMP 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검증받은 탑플란은 CE 인증을 통해 임플란트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더 입증했다”고 전했다. 탑플란은 지난 2019년부터 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해외시장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2월에는 두바이에서 개최된 AEEDC Dubai 2020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온 치과업계 관계자들과 대형수출계약이 이뤄진 바 있다고 탑플란 측은 밝혔다.
탑플란 관계자는 “이번 CE인증 획득을 계기로 유럽시장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및 지역에서도 탑플란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검증받은 우수한 품질의 임플란트를 통해 세계시장 내 한국 임플란트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