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채혈 없이 구강점막으로 C형간염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오라퀵(Oraquick)’을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인솔(대표 이양복)이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1 전시부스(부스번호 A-537)에 참여한다.
인솔은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HCV(C형간염), HIV(에이즈) 항체검사 키트인 오라퀵을 이번 SIDEX를 기점으로 치과계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오라퀵은 채혈 없이 구강점막을 이용해 간편하고 신속·정확하게 검사하고, 그 결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치과에서 ‘오라퀵’을 이용한 HCV 등 검사는 더욱 수월하다는 것이 인솔 측의 설명이다.
이에 인솔은 이번 SIDEX 2021 학술대회 얼리버드 참가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시부스 현장에서 C형간염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라퀵 검사기구로 잇몸의 구강점막을 간단하게 채취한 후 전개액에 검사기구를 담궈주면 20분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부터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이 30분 이내에 이뤄질 수 있어 전시장 현장에서도 간편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인솔 관계자는 “오라퀵은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과 국내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채혈 없이 구강점막으로 검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확한 검사결과를 현장에서 빠르게 볼 수 있어, 응급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응급실이나 치료 전 혈액검사가 원활하지 않은 치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