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오는 21일까지 덴올을 통해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디지털 교합분석의 대표 장비인 ‘T-Scan’과 ‘Prescale’의 활용법을 집중 탐구한다. 치과진료에서 교합은 시작과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합분석은 교합지나 모형을 통한 술자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해왔다.
이에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이번 학술집담회를 통해 디지털 교합 분석의 대표 장비를 비교분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비에 대한 강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이 예정돼 있다.
진단검사치의학회 고홍섭 회장은 “증거 중심의 진단과 치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교합분석에 관한 두 가지 진단장비에 대해 토론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T-Scan’과 ‘Prescale’은 교합분석의 대표적 장비로 각기 뚜렷한 특성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를 한 자리에서 비교분석하는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