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에 이은 청구입문편으로, 상악은 급여 틀니를 등록 신청하여 시술하기로 하고, 하악은 사용하던 틀니를 유상유지관리로 수리하여 계속 사용하기로 한 환자 사례를 살펴보기로 한다. 이번 칼럼은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덴트웹과 원클릭을 이용한 보철치료 청구입문편이다.
다른악에서 각각 틀니와 유지관리 시행 시 상병명과 처치 순번을 다르게 한다
상악 K08.1 사고, 추출(발치) 또는 국한성 치주병에 의한 치아상실
하악 Z46.3 치과보철장치의 부착 및 조정
덴트웹 화면에서 환자 인적사항에서 ‘공단’ 버튼을 눌러서 요양기관정보마당 틀니 대상자 등록 페이지를 시행한다.
틀니 대상자 신청/ 조회 메뉴를 클릭하여 수진자 주민등록번호/ 성명을 입력 후 틀니 종류에 맞춰 대상틀니를 신청 클릭한다. 주의할 점은 부분틀니 등록자가 완전틀니를 등록하게 되는 경우 당일 삭제가 불가하다.
등록을 하고 시간이 경과한 후 수진자조회를 해보면 공단에 등록된 틀니 등록번호가 조회된다. 그 이후에 틀니 시술 1단계를 입력하면 된다.
치과의사의 진단과 판단에 따라 진료단계 중 여러 단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단, 틀니 단계별 중복 청구는 안 되도록 주의한다.
하악은 유상 유지관리 항목을 이용하여 수리 후 더 사용하기로 하였기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목을 선택한다.
원클릭 프로그램에서 ‘데스크/환자정보’에서 공단 홈페이지 연결 버튼을 클릭하여 ‘틀니 유지관리 조회/등록’을 클릭한다.
등록창에서 환자 정보를 조회하고 시술 일자를 확인한다. 이후 잔여횟수를 확인하고 신청 버튼을 클릭한다.
청구프로그램에서 틀니유지관리를 입력한다.
환자의 사례처럼 다른 악에서 틀니 시술 중에 반대악 틀니유지관리 동시 시행도 가능하다. 단 각각의 처치 순번과 상병명을 달리해야 하며 진찰료가 틀니 행위에 포함되므로 별도로 청구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같은 악에는 틀니 유지관리와 틀니시술을 동시 진행할 수 없다.
기존 틀니를 임시틀니로 사용하고 새로운 보험 틀니를 진행하는 경우 임시틀니 목적으로 하는 틀니 유상유지관리는 청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임시틀니를 같이 등록하여 청구하거나 틀니 시술과 기간을 달리해서 유지관리를 시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