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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AAOT 2021, 첫 온라인 학술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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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31일, 아시아-미국 대표 연자의 풍성한 학술향연 기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0차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이하 AAOT) 학술대회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AAOT 학술대회가 1990년, 1995년, 2001년, 2007년,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 학회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대면 행사를 열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학회 사상 첫 온라인 학술대회라는 새로운 시도로 아시아 학회를 하나로 이을 예정이다.

 

 

[인터뷰_AAOT 김연중 회장]  

 

Q. AAOT는 어떤 학회인가?

1988년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립하고, 지난 수년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이 자매학회로 가입하면서 세계 어느 지역보다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회 또한 AAOT라고 자신한다. 개인적으로는 학회 창립부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도 우리나라가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 분야에 있어 정통성 있고 역사가 오래된 학회라는 자부심도 있다.

 

Q. 사상 첫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되는데.

지난 30여년간 턱관절장애와 안면통증의 학문발전을 위해 활동해오던 아시아측두하악장애학회가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로 이름을 바꾸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학술대회다. 2015년 대구에 이어 6년만에 유치하게 되면서 풍성한 학술대회를 위해 최적의 장소도 물색하고 많은 준비를 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서 아쉽게도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 하지만 참가비도 절반 이하로 줄었고 온라인으로 접근성도 향상되면서 치과계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치협 보수교육 점수도 4점 인정되고, 국내 치과대학생의 무료참가 특전도 제공한다.

 

Q. AAOT 2021 학술대회의 특징이 있다면.

이번 학술대회는 ‘New Insight into Orofacial Pain & Temporomandibular Disorders’를 대주제로 구강안면통증 및 턱관절질환 분야에서 활동하는 10개국의 아시아 및 국내 전문의들의 활발한 학술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구강안면통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체계 확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미국 Dr. Richard Ohrbach(University at Buffalo)가 Keynote Speaker로 나설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분야의 국내 의료 수준과 연구환경이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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