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치과 솔루션 전문기업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독일 IDS 2021에 참가, ‘3Dme Solution’을 선보이며 뛰어난 기술력을 전 세계 치과인에게 각인시켰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이전 대회에 비해 참관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이마고웍스는 이번 IDS 2021을 통해 세계적 덴탈기업 및 치과기공소들과 제휴를 위한 직접적인 교류를 갖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3Dme Solution’은 웹 기반 서비스로 AI를 통해 △치아 자동분할(Automated Segmentation) △3D 영상 자동정합(Automated Alignment) △자동 크라운 디자인(AI-based Crown Design)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전악 케이스를 비롯한 환자의 3차원 치아 스캔 데이터를 AI가 개별 치아 데이터로 분리해 디지털 교정치료의 핵심인 치아 분할을 빠르고 정확하게 완성한다. 또한 CBCT, 구강/안면스캔 데이터 등의 치과용 3D 스캔 데이터를 한 번에 자동으로 정합하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손쉽게 임시크라운을 디자인할 수 있어 전체 치료시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한다.
이마고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3Dme Solution’을 라이브 데모로 소개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마고웍스 관계자는 “전시 기간 중 유럽 현지 치과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각국의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등 엔드 유저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특히 참가 기업 중 신생 기업이지만 세계 치과시장 선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점은 고무적”이라면서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마고웍스의 기술력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우뚝 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마고웍스는 이번 IDS를 발판으로 SIDEX 2022 등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3Dme Solution’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