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 부산지부(회장 이재혁) 주최 ‘2021 온라인 학술집담회’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술집담회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지만,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정하고 검증된 연자와 연제로 선보임으로써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보철학회 부산지부 이재혁 회장은 “오버덴처의 기본부터 디지털 적용이 가능한 현재의 경향까지 심도 있는 알찬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디지털 전환기의 오버덴처’를 주제로 박현식 원장(하임치과)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학교실) 연자로 나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현식 원장은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오버덴처 치료’ 강연을 통해 10여년간 축적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공개한다. 어태치먼트 사용 시 유념해야 할 부분, 치료계획부터 수술-보철-유지관리에 이르는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다루며, 10년 후 임상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디지털을 이용한 Rigid type 지르코니아 오버덴쳐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연하는 허중보 교수는 오버덴처의 여러 종류 가운데서도 움직임이 없는 바를 이용한 오버덴처를 중심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임플란트 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연인 만큼 학술대회 등록은 22일 오후 6시까지 보철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