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109명의 학생들이 치과실습을 진행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치무부는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보건간호공통과 1학년 학생 109명의 병원현장실습을 서울지부와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 전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졸업 후 병의원 취업을 준비하게 되는 학생들로, 향후 취업연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개원가의 호응 또한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학교 측에서는 “1학년 학생들은 치과임상실습에 대한 이해 및 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면서 “배우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인 만큼 치과에서도 교육자의 마음으로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임상실습 및 취업설명회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여름방학 기간 실습을 앞두고 있는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습 OT에 서울지부 김희진 치무이사가 치과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치과취업의 비전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서울지부는 이번 실습과 관련, 구회를 통해 실습을 희망하는 치과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