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는 지난 13일 대구쪽방상담소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구쪽방상담소는 쪽방 주민들을 위한 상담, 생계, 의료, 취업, 주거 지원 등을 바탕으로 노숙화를 예방하고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한 복귀를 돕고 있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대부분의 주민이 일용노동직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불안정한 직업과 불규칙적인 소득,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쪽방상담소 장민철 소장은 “대구지부 회원들이 보내준 후원금은 쪽방 주민의 자존감 향상과 생계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