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이 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는 지난 12월 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경북지부는 △국내외 재난재해 및 의료 소외계층·의료취약지역 의료봉사사업 △국민 구강보건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 및 지원 등 사회공익사업 △치과의사 회원 대상 봉사상 및 치과대학생 장학 사업 등 상찬사업 등을 목표로, 사회소통공헌단을 발족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17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9월 14일에는 경북도청으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통보를 받았고, 이후 지정기부단체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 이에 따라 앞으로는 모금행사에 참여하거나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한 기부자에 대해 기부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하게 됐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사회소통기금마련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비롯해 중증 장애인 송년 위안 행사, 도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황금도시락 프로젝트,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성금 전달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한편, 사회소통공헌단은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을 발판으로 회원 모집과 모금행사 및 지원활동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