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은 지난 8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를 방문해 간호조무사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제도화 △간호조무사 차별 해소 및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기관 종사 간호조무사의 인력기준과 수가보상체계 마련 △국가보건정책사업에서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저임금 해소 및 처우 개선 대책 마련 등을 강조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간호인력이 처한 문제 해결도 어렵다”면서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와 함께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고, 간호조무사와 간호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화합 방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간호조무사 요구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 꼭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간호조무사와 간호사가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