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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이끌어온 7인 교수 2월 말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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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철, 박영국, 손우성, 경희문, 최재갑, 조혜원, 최병호 교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류인철 교수, 경희대학교치과대학 박영국 교수,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손우성 교수, 경북대학교치과대학 경희문·최재갑 교수,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조혜원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최병호 교수가 2월 말 정년퇴임을 맞는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37개 전문분과학회로부터 2월 정년퇴임 교수들을 확인, 소개했다. 수십년간 치의학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양성에 기여해온 교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류인철 교수(치주과)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대한치과병원협회장, 대한치주과학회장, 대한치과의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경희치대 박영국 교수(치과교정과)는 경희대치전원장 및 치과병원장,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학교법인 경희학원 사무총장, WHO 산하 세계치과의사연맹총회 Council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치대 경희문 교수(치과교정과)는 경북치대 학장, 세계설측교정학회 회장,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북치대 최재갑 교수(구강내과)는 경북대치전원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및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대한수면의학회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부산대치전원 손우성 교수(치과교정학)는 부산대치전원장을 역임하고 대한구순구개열학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원광치대 조혜원 교수(치과보철학)는 원광치대 학장 및 원광대 치과병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최병호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1992년부터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치과학교실에서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이어오신 조혜원, 손우성, 박영국, 최병호, 경희문, 최재갑, 류인철 교수님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이 시대의 등불이 되어주실 것을 기대한다”면서 “모두의 건강과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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