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이하 서울시간무사회) 11대 회장단으로 최경숙 신임 회장이 당선됐다.
서울시간무사회는 지난 19일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관심을 모은 신임 회장단 선출은 정관에 따라 대의원 선거로 치러졌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현 서울시간무사회 최경숙 총무이사가 회장 후보로, 임선영·최지영·정은숙 부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그리고 대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당선을 확정했다.
최경숙 회장 당선자는 “어렵고 엄중한 코로나 시국에도 간호조무사가 최일선에 항상 버팀목 중 하나로 서 있어 우리 보건의료체계가 버티는 듯하다”면서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하나되어 함께 발전하는 서울시간무사회’를 목표로 언제나 회원들과 함께하며 당당하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단독법 반대운동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또 2022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도 확정됐다. 서울시간무사회는 ‘간호조무사 지위 향상 및 제도개선, 회원 조직강화, 보수교육회원 전문교육 강화’를 통해 보다 내실있는 교육과 회원 위주의 회무를 추진해 나갈 것을 의결됐다.
한편, 이날 서울시간무사회 대의원총회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