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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Ⅱ급 부정교합 ‘집중조명’ 27일부터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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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교정연구회, 내년 3월 12일까지 총 5회 학술집담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장기 Ⅱ급 치료를 논하다’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학술집담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줌을 활용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은 광명데이콤에서 참석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해 개최된다.

 

학술집담회는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6월 19일 △9월 25일 △12월 11일 △내년 3월 12일 각각 진행된다. 첫 번째 학술집담회는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차봉근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Umbrella effect’를 주제로 공간감리와 Activator 등을 다룬다. 이어 이협수 회원이 ‘Activator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Activator의 개요와 관련 임상 등을 보다 자세히 소개한다.

 

계속해서 최혜림 회원이 Activator를 위한 인상채득과 Activator의 진료실 적용 순서 및 주의사항 등 Activator의 임상적 활용법을, 그리고 이경훈 회원이 ‘성장기 Ⅱ급 환자에서 사용하는 헤드기어’를 통해 Activator와 함께 쓰는 헤드기어 등을 공유한다.

 

차봉근 회장은 “성장기 아동에서 하악 열성장에 의한 Ⅱ급 부정교합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못한다면 성인이 됐을 때 양악수술이나 무리한 발치치료를 피할 수 없다. 성장기는 하악골 성장에 개입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Ⅱ급 부정교합과 관련된 코골이, TMD, 악골의 비대칭 역시 성장기에서 개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성장기교정연구회에서는 이러한 임상현장의 변화에 호응하고자 성장기에서 Ⅱ급 환자를 치료하는 이론과 술식에 대해 5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루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등록비는 회당 5만원이다. 현장등록의 경우 1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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