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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온·오프 제45차 초청강연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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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45주년 및 故 김일봉 박사 10주년 기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45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The Future of Tweed-Merrifield Philosoph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초청강연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현장 참석자는 40여명, 온라인으로 국내외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KORI 관계자는 “올해는 KORI 설립 45주년이자 설립자인 故 김일봉 박사의 10주기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KORI의 정회원이면서 김일봉 박사와 인연이 깊은 연자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첫날은 양규호 명예교수(전남치대)의 ‘소아치과에 내원한 자라는 아이들의 부정교합 치료’를 시작으로 △경희문 교수(경북치대)의 ‘Progress of Anchorage in Orthodontic Treatment’ △정규림 명예교수(경희치대)의 ‘김일봉 메리휠드 트위드 교정철학의 핵심요소는 무엇일까’ △성재현 명예교수(경북치대)의 ‘Micro-implant Anchorage를 이용한 성인 Ⅲ급 부정교합자의 치료’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강혜경 교수(미국 디트로이트치과대학)와 채종문 교수(원광치대)가 각각 ‘Suggestion for modifying the Tweed formula in treatment planning for skeletal Class I and Ⅱ Caucasian adolescents’와 ‘Vertical considerations in Class Ⅱ Treatment’를 주제로 원격강의를 이어갔다.

 

한편 KORI는 이번 초청강연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기술지원을 해준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와 1978년 입회 이래 KORI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한광수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코스의 디렉터로 수년 간 봉사하고 있는 강규석 부회장과 캄보디아 IU의 대학원 과정에서 대학원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재구 부회장에게 해외 봉사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외에도 설립 4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으로 보는 KORI 45년사’를 발간, 제45차 초청강연회 현장 참석자들에게 전달했으며, 다른 회원들에게 우편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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