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가 3월 24일 ‘잇몸의 날’을 맞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치주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109만명에서 2020년 1,298만명으로 189만명이 증가됐다. 연평균 증가율은 4.0%였다. 특히 이 수치는 전체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기준 1인당 치주질환 진료비는 11만2,000으로 확인됐다. 치주질환의 1년 총진료비는 1조4,564억원으로 2016년 대비 무려 4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환자가 291만명으로 전체의 22.4%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구 10만명 당 치주질환 진료인원은 2020년 2만5,282명으로 2016년 2만1,851명 대비 15.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