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15일, 울진‧삼척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산불로 인해 평소 사용하던 구강위생관리용품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고, 지역의 특성상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틀니세정제 등을 구비했다. 특히 갑작스런 단체생활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틀니 및 구강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발빠르게 움직였다.
보철학회는 틀니세정제 등 틀니관리용품 200세트, 칫솔과 치약 등 구강위생관리용품 1,000세트씩을 보철학회 강원지부와 경북지부를 통해 울진과 삼척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했다. 울진지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삼척지역은 보철학회 강원지부에서 직접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산불과 같은 재난상황에 피해를 보신 여러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전문가단체로서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틀니관리 그리고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