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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운동본부 창립 11주년 기념 ‘후원의 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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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프레스센터, 50여 후원자 동참
이수구 이사장 “건강한 사회에 행복이 있다”
송민순 前장관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국 안보’ 특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 발족 14주년, 법인 창립 11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달 31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기관에 선정돼 사회통합 기초질서 지키기 공모전과 저소득 소외계층 및 이주노동자 무료방역 및 소독사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사회운동본부와 뜻을 함께하는 50여명의 후원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송민순 前외교통상부 장관,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열린치과의사회 기세호 회장 등 내외빈의 참석도 눈에 띄었다.

 

이수구 이사장은 “사회가 건강하지 않으면 행복은 없다”면서 “지난해 저출산고령화 사회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숙 의원은 “이수구 이사장이 10여년간 이끌며 다양한 시민 캠페인을 전개해왔다”면서 “건강한 사회, 든든한 대한민국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 또한 “선진사회로의 사회운동을 주도해온 만큼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 치협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의 밤에서는 건강사회운동본부 고문이기도 송민순 前외교통상부 장관의 특강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국의 안보’를 주제로 강연한 송 전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급효과, 남북관계, 국민통합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한편, 건강사회운동본부 이수구 이사장은 서울시치과의사회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열린치과의사회, 스마일재단, 건강사회운동본부를 통해 봉사 및 사회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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