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Qray(큐레이) 렌탈 서비스를 출시했다.
큐레이 영상장비를 통해 환자의 위험도 평가와 장기적 환자관리는 물론 경영분석자료를 제공하는 LINKDENS 프로그램이 포함된 렌탈 서비스로, 36개월간 렌탈하며 큐레이 영상장비와 운영, 교육, 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5월부터 서비스되는 LINKDENS 경영지원 프로그래메 앞서 미리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정량광형광기의 모든 장비가 렌탈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특히 구강 전체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Qraycam-Pro가 Data Dentistry 개념의 병원경영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Qray 영상장비의 대중화로 장비를 도입하는 치과가 늘어나는 추세에 좀 더 많은 치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 비용 없이 매월 일정 사용료를 지불하고, Zero 수리비(파손제외), 신제품 출시 시 우선 교체 혜택, 담당 전문가로부터의 정기적인 관리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LINKDENS 프로그램은 기존 큐레이 사용자에게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아이오바이오 측은 또 “2022년 말까지 병원과 환자를 이어주는 데이터 워크플로우가 구축되고, 더 나아가 환자에게 맞춤식 구강관리 정보가 제공되는 Healthcare 플랫폼으로 완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큐레이는 2021년 6월부터 요양급여 혜택이 적용되는 ‘정량광형광검사법’ 사용 가능한 장비로, 우식과 치아균열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장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아이오바이오는 복지부 과제를 통해 치아별로 위험도를 평가하고 장기적 위험도를 예측하는 Risk Measurement 방식의 CDSS(임상결정지원시스템)를 개발해오고 있는데, LINKDENS에도 이 데이터를 이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CDSS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생체구강 나이와 필수관리기능치아의 위험도 평가를 통한 효율적인 CRM Tool을 제공하고, 치과의 경영상태 평가 툴도 제공할 수 있어 환자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