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강동구회 장학금 전달식

URL복사

졸업 시까지 지속적 후원 약속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황형주·이하 강동구회)가 관내 2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동구회는 지난 27일 강동경찰서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구회 황형주 회장과 강동구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관수 前 회장, 강동경찰서장인 허명구 총경과 여성청소년과장인 유토연 경정, 그리고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강일고등학교 김다솜 학생과 상일여자고등학교 임수민 학생 등이 참석했다.

 

강동경찰서가 추천하고, 강동구회가 매월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1년간 후원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는 고등학교 교사 및 강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추천함으로써 최종 선정됐다.

 

황형주 강동구회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2명의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더욱 큰 선물이 됐다. 박관수 부위원장 또한 “꿈을 이뤄가는 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허명구 강동경찰서장은 “어린 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다솜·임수민 학생 또한 “좀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됐다”면서 “후원과 기대에 맞게 더 좋은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강동구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러나 회원들의 좋은 뜻이 모인 사업인 만큼 구청에 일임하기보다는 직접 지원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후원방법을 개선한 바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