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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자연치아 수명 연장하기’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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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추계학술대회 '오는 19~20일 서울성모병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김순전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 활동 보고 사업계획 및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근관치료학회는 추계학술대회 개최와 더불어 치과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2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자연치아 수명 연장하기(Maximize the life of natural teeth)’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 전 과정에 걸쳐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 접근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저명 연자들이 총출동해 근관치료 술식 및 개념부터 최신지견까지 총망라하는 학술강연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근관치료학회는 ‘개원가에서 Endo 열심히 하면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Open Discussion과 Ni-Ti 핸즈온, 개원의들을 위한 윤리필수교육 세션도 마련했다.

 

정일영 회장은 “논문이나 교과서로는 알 수 없는, 진료 현장의 고민을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2년간의 온라인 모임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회에 모든 참가자가 가을의 정취도 같이 느낄 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근관치료학회는 이날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마루치(대표 장성욱)·메타비전(대표 임기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단체가 자연치아 보존의 의미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하에 제품자문이나 공동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일영 회장은 “글로벌 선도기업인 세 기업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 향후 근관치료학 및 학회와 기업 간 상호협력뿐 아니라 국내 치과의료산업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회는 관련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약을 맺어 활동 반경을 넓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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