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김경일·이하 송파구회)가 지난 15일 워커힐호텔에서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경일 회장을 비롯해 송파구회 임원과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 그리고 송파구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송파구회 송년회 개최를 축하했다.
송파구회 김경일 회장은 “2019년 송년회 후 3년만에 개최하는 송년회”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며 회원 여러분과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방역조치가 점차 완화되면서 그동안 못했던 반모임에도 직접 참석해 회원들과 소통했고, 지난 9월에는 신규회원 간담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내년에도 소통 강화를 위한 대회원 후생사업과 개원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지난 2020년 출범한 서울지부 38대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개원가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및 보고 의무화 저지를 위해 회원 여러분과 함께 매주 목요일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를 진행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마지막 남은 임기까지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송파구회 회원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전임회장이었던 현 원기욱 감사에게 공로패를, 그리고 가락4반을 우수반으로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후 송파구회 회원들은 만찬과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예정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2022년 한 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