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도 테디밸리골프리조트에서 진행된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 ‘제15회 자선친목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 행사가 동문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선친목골프대회 챔피온조에서는 유병덕 동문이 73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강민섭·한수엽·권순배 동문이 그 뒤를 이었다. 핸디캡조 우승은 김일영 동문에게 돌아갔으며, 주성채 동문은 메달리스트를 거머쥐었다. 여성부 우승은 77타를 기록한 한송이 동문이, 단체팀 종합우승은 40회가 차지했다. 특히 장도훈 동문은 홀인원을 기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서울치대동창회는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 성금함을 운영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병찬 회장은 “다양한 세대의 동문과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동문간의 친교와 화합을 기반으로 앞으로 모든 동창회 사업과 행사는 소통과 단결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골프대회 시상식, 경품추첨, 동문들의 자기소개 등이 이어졌으며, 43회 동문들로 구성된 ‘Attic Six’ 밴드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