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정밀 이익재 대표가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익재 대표는 제2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난달 1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진행된 ‘2012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청년창업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금번 행사에서는 총 86명의 중소기업 유공자들에게 금탑 은탑 동탑 철탑 산업훈장이 수여됐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익재 대표는 35년간 치과기공용 모터 개발에 매진해 BLDC모터의 원천기술을 보유하는 등 해당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로 세계 120개국에 수출하여 국가 치과의료기기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가의 임플란트 시술기를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함으로써 4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하여 초정밀의료기기 분야의 선두기업,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중소기업중앙회가 국가경제와 함께 성장해온 중소기업을 재조명하고 희망 100년을 향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로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