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시무식을 가진 서울시치과기공사회는 시무식에 이어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2011년 사업계획 발표와 학술대회 준비 사항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26대 집행부 임원이 함께 한 간담회에서 김장회 회장은 “회장 당선 때 내 걸었던 6대 공약사항을 지키기 위해 임원들의 협조 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공약 사항과 실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먼저 실천한 공약은 회비 자동이체 회원에 대한 학술대회 등록비 면제로 오는 3월 13일 열리는 서치기 학술대회에서 시행키로 했다.
학술대회는 현재 주제와 세부 강연에 대한 커리큘럼이 마무리된 상태다.
3월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기술과 경영의 혁신’이라는 대주제 하에 △ CAD/CAM △Non Beryllium △임플란트, 교정, 교합, 가철성 기공 △ 회원들이 알아야 할 세무지식 △노인틀니 보험화의 개요 등에 대해 전문 분야의 연자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재 치과기공계에 문제가 되고 있는 대형 네트워크 치과의 자체 기공실 운영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회 회장은 “면허 갱신제 추진을 비롯해 최근 대형 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시치과의사회와의 공조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