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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아, 안전-효용성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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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가치아뼈은행 심포지엄 열어

 

지난달 7일 일본 시코쿠 남부의 고치시에 있는 고치건강과학센터에서 ‘제2차 일본 자가치아뼈 은행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치시 현지 치과원장들이 참석해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유효성과 안정성, 그리고 생체 적합성 부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위원장인 김경욱 교수(단국치대)가 ‘Bone Graft using Autogenous Tooth Material’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또한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사무총장인 엄임웅 원장(서울인치과)이 ‘The Evaluation of Osteoinductivity in Autogenous Tooth Bone Graft Material’을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 연자로는 홋카이도 보건과학대 무라타 교수가 나서 ‘Auto-Tooth Bone Materials resistance to infection Bacteriological and immunological considera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밖에도 Dentin Matrix의 유효성에 대한 기초연구 및 임상증례 뿐만 아니라 자가치아뼈이식재에 대한 과학적 근거, 골유도 평가, 감염과 면역반응이 없는 안전한 이식재라는 점에 주안을 둔 주제들이 선보였다.

 

한편, 오는 12월에는 제3차 국제 자가치아뼈은행 심포지엄이 중국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과 일본은 물론 태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자가치아뼈이식재에 관심있는 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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