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 맑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1.6℃
  • 박무대전 -1.1℃
  • 연무대구 0.9℃
  • 연무울산 5.1℃
  • 박무광주 0.5℃
  • 연무부산 7.2℃
  • 맑음고창 -1.7℃
  • 맑음제주 6.1℃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4.4℃
  • 흐림금산 -1.6℃
  • 맑음강진군 -1.9℃
  • 구름많음경주시 1.9℃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임플란트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 시상

URL복사

일반부 대상에 경희대치과병원 김동현 전공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치과의 디지털화 확대를 위해 진행한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가 많은 참가자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스템의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를 주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활용한 임상증례를 함께 살펴보는 등 디지털 분야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7월 1일 모집 기간부터 본선 행사가 열린 12월 21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자료 제출, 자료 심사, 현장 심사 등 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진행했다. 전문성을 구분하기 위해 치과의사와 현직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전국 18개 대학 치기공학과 전공 학생 대상인 학생부로 각 구분했다.

 

이 기간 일반부는 304팀이 참여했으며 그 중 본선에 진출한 팀은 20팀이었다. 학생부는 참여 팀 60팀 중 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를 주제로 보철 제작 계획과 제작 과정 등을 담은 PPT 발표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구체적 방법과 내용을 제시했다.

 

일반부는 ‘디지털로 강화하는 아날로그, 아날로그로 강화하는 디지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김동현 전공의가, 학생부는 ‘완벽한미소를 위한 첫 걸음’을 주제로 발표한 부천대 이예원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대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임상연구지원비 200만원, 학생부 대상은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일반부 5팀/학생부 2팀)과 금상(일반부14팀/학생부 3팀) 대상자에게도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스템치의학연구원 조인호 원장은 “참가자들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임상증례가 디지털 심미보철 분야 발전의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심미보철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향후에도 논의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은 디지털 시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구강스캐너와 덴탈 CT 및 CAD, 3D프린터와 밀링머신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하는 툴과 장비 대다수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상태다.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구동할 소프트웨어 구축을 위해 R&D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치과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 및 임상증례,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교육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주제의 경연대회 및 행사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교정 기공 콘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으로, 참가 신청은 1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자료 제출은 5월 18일, 본선은 7월 12일에 열린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마음 편한 사회를 바라며…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치권 뉴스로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최근엔 뉴스를 안본다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심리적으로 회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시민사회형태여서 개개인이 정치의 변화에 영향을 직접 받는 것이 문제다. 지난 연말 이후 자영업자들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졌다. 치과도 자영업자의 형태이기에 하루빨리 이런 정치적인 위험이 사라지기를 바랄 뿐이다. 필자도 정치에 대한 글을 안 쓰는 것이 원칙인데 요즘 역사를 돌아보는 일이 많다 보니 또 쓰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역사적으로 고구려는 중국과의 수많은 싸움에도 견디어 냈지만, 연개소문 아들들이 불화가 생기고 그중 장남이었던 연남생이 적국인 당나라에 투항을 하고 결국 고구려는 망하였다. 백제는 의자왕이 성왕과 무왕의 복수를 위해 무리하게 자주 신라를 공격하며 국력을 소모하였다. 백제는 지도층의 내분으로 쇠약해지고 신하들의 배신과 더불어 나당 연합군에 의해 패전하였다. 의자왕과 아들 부여융이 당나라로 압송되면서 백제는 영원히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천년 신라는 지배세력 간의 권력쟁탈과 토지 수취제도의 문란 등으로 어려워진 상태에서 기근과 전염병 등의 외적인 환경에 민심이 이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분기 금 자산배분 전략 | 안전자산 비중 확대의 기회

2025년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을 분석해 금리인하기 구간에서 적절한 리밸런싱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해이다. 패시브 자산배분 투자자는 현재 경제상황에서 금의 비중을 확대하는 리밸런싱 전략이 안전자산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주기적 자산배분에 따른 금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2025년 1분기 금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논의해보겠다. 기준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연준의 기준금리는 시계 방향으로 변화한다. 달걀 모형의 오른쪽에 해당하는 금리인하기는 금리고점(A), 첫 번째 금리인하(B), 경제위기에서의 연준의 긴급 회의와 big cut(C), 그리고 금리가 저점에 도달한 이후의 구간(D)으로 나뉜다. 12월 FOMC가 지난 2025년 1월 15일 현재 첫 번째 금리인하(B)와 경제위기(C) 사이에서 중반을 지나는 위치해 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금리인하기(B~C) 구간에서 금 가격은 하락 위험이 낮고, 상승 가능성이 높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금리인하기에는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역할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같이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