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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연사랑·치아사랑 등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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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우이동 옛골토성서 출발…중식 및 푸짐한 경품추첨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올해도 어김없이 삼각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를 9월 9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회원 등반대회는 서울지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회원 가족은 물론, 치과에서 근무하는 진료스탭 등도 동반가능하다.

 

특히 등반대회 참여가족 중 자연보호캠페인에 동참한 중고등학생에게는 행사종료 후 자원봉사증이 교부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옛골토성 우이점에서 중식을 제공하며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등반대회는 우이동에서 출발해 우이동계곡, 소귀천 공원지킴터, 소귀천계곡을 지나 대동문을 반환점으로 다시 진달래능선, 소귀천공원지킴터, 우이동 계곡으로 하산하는 3시간 코스다.

 

서울지부 이재석 후생이사는 “매년 삼각산 일대에서 진행해 온 등반대회 장소 변경 등을 심각히 고려했지만 코스의 안정성, 집결장소의 용이성 등을 감안해 예년과 동일한 우이동-대동문 코스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집결장소가 협소해 주차가 어려운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예년에 비해 등반대회 일정이 다소 앞당겨졌지만 초가을 산행으로 가족 및 진료스탭들과 즐거운 한 때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서울지부 삼각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에는 매년 300~5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스탭이 참여해 자연보호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삼각산’은 일제에 의해 개명된 북한산의 원래 이름으로 백운봉, 인수봉, 만경봉 세 봉우리가 세 뿔처럼 솟아있다고 해서 붙여졌다.

 

◇문의 : 02-498-9142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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