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치과인들의 문화·예술활동에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올해도 치과인 연합밴드와 덴탈코러스, 덴탈씨어터 정기공연, 치문회의 후원자로 나선다.
서치는 지난 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치과인문화제 및 동호인 관련단체에 대한 지원내역을 확정했다. 총 지원규모는 전년도와 동일한 2천만원이다.
서치는 과거 치과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치과인 동호회 활동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치과인문화제를 진행해왔으나, 공연 일정 조율과 회원 참여 독려부문에 어려움이 있어 단체별 지원으로 방향을 선회한 바 있다.
서치 이계원 재무이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지원규모 내에서 동호인 모임에 개별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치과인 연합밴드는 오는 11월 10일 강남구에 소재한 일지아트홀에서, 덴탈코러스는 11월 11일 성남아트홀에서 정기공연을 펼친다. 덴탈씨어터는 12월 초순 연동교회에서 정기공연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