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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하이브리드 테크닉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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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250여 치과인 몰려 관심집중

 
10월 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를 순회한 2012 덴티움 포럼이 서울에 상륙했다.

지난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강에서 덴티움 포럼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Bone &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개원가의 임상고민 해결은 물론 예지성이 있는 술식을 전달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서울 포럼에서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측방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과 치조제를 통한 상악동 거상술의 장점을 결합 시킨 ‘Hybrid technique’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포럼 참석자들은 활발한 질의를 통해 새로운 임상술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의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피개의치’강연은 노년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현상을 반영하듯 마지막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청중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핸즈온 부스에서도 CAD/CAM 및 밀링센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디지털 치과진료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덴티움유튜브(www.youtube.com/dentiumworld)에는 매주 색다른 임상케이스 동영상이 업데이트되고 있어 다양한 임상자료를 만날 수 있다. 

200여석의 자리가 부족해 화상중계강의실까지 가득 찰 정도로 인기를 끈 덴티움 포럼은 오는 10일 광주포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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