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가 지난 15일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2013년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우선 5월부터 10월 초에 걸쳐 접수를 받게될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은 올해부터 학교에 수여하는 단체상을 신설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보헙은 많은 작품을 출품하는 학교에 단체상을 수여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상작 중 4편이 중학교 미술교과서에 실리는 등 정부단체와 각 기관, 단체에 활용되고 있어 공모전이 국민들의 구강보건 의식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순회구강보건교육은 교육이 필요한 장애인 단체에 대한 직접방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강보건교육에 소외돼 있는 다문화가정의 경우 구강보건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해 보건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외도 튼튼이마크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치과계뿐 아니라 사회 각 기업 및 공공기관이 튼튼이마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시험도 연2회 개최할 예정이다. 또 (주)애경과 함께 구강용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 캠페인을 첫 시행해 대학병원 2곳과 로컬치과 8곳에서 구강용품의 올바른 사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