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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트라우마 최소 연조직 재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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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스트리히, 다음달 2일 허익 교수 연조직 재생연수회

(주)가이스트리히코리아(이하 가이스트리히)가 다음달 2일 자가연조직 대체재를 이용하는 연조직 재생 연수회를 서울 역삼동 가이스트리히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치은증대술 및 치근피개술 시 대부분 CTG(Connective Tissue Graft), 혹은 FGG(Free Gingival Graft) 술식을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연수회에서는 3D-Collagen Matrix구조를 가진 자가연조직 대체재를 사용해 자가조직의 채취 없이 수술을 가능하게 하고, 자가 연조직 채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이 같은 컨셉에 중점을 두고 ‘증거 바탕 임상 치주과학’과 ‘허익의 아틀라스 치주과학 바탕 임프란트학’의 저자인 허익 교수(경희치대 치주과)를 비롯해 신승일 교수(경희치대 치주과), 박정수 교수(경희치대 치주과) 등 총 3명의 연자가 이론부터 실습까지 일원화 된 강좌를 이끌 예정이다.

 

주최 측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의 고통을 살피고 심미적인 면까지 만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최근 치과계의 화두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연조직 재생 연수회를 통해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자연스러운 연조직의 색조와 형태를 재생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기존 수술보다 훨씬 단축된 시술 시간으로 술자의 만족도까지 높이는 술식으로 전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회는 원활한 실습 교육을 위해 선착순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문의 : 02-553-7632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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