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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스토리텔링으로 완성

개최장소 변경-고품격 학술강연, 거침없는 변화로 성공 견인 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 10개국 550여명 참석, 인기 재확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 제65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주제는 ‘치주치료 전문가를 위한 네 번의 기회’로, △창의성 △효율성 △일관성 △끈기를 ‘네 번의 기회’로 정의하고, 심도 있는 네 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호주, 몽골, 인도, 중국 등 총 10개국에서 550여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첫날인 25일 오전에는 전공의 구연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의 국제적인 경쟁력 함양을 위해 전공의 구연발표5 세션의 모든 발표와 질의, 응답이 영어로 이뤄졌다. 오후 심포지엄1은 ‘새로운 선택의 기회(창의성)’를 주제로 성공적인 환자 관리를 위한 심리적 접근-혼탁한 개원가에서 진주처럼 빛나기(김남윤 원장)와 치주질환의 원격 스크리닝 및 AI 기반 치주 관리(이재홍 교수), 환자가 원하는 것:성공적인 치주 치료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중석 교수)을 다루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했다. 심포지엄2 ‘선두가 될 기회’는 ‘효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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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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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