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은 연세임플란트연구회(회장 김선용·이하 연구회)가 상반기 세미나 일정을 확정하고,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연구회는 최근 총회를 통해 김선용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선용 신임회장은 “연구회가 회원들의 노력으로 나날이 성장해나가고 있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상황과 더불어 임플란트 치료가 점차 수가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까울 정도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연구회 회원들은 꾸준히 이론적 근거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어려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연구회는 상반기 세미나 대주제를 그동안의 틀에서 벗어나 ‘맞춤형 치료를 지향한다’는 취지로 ‘내환자에게 적합한 임플란트 치료’로 정했다.
첫 세미나는 다음달 6일 최성호 교수(연세치대)를 좌장으로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치과)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다음달 20일에는 김태형 원장(연세휴치과)과 김태균 원장(연세고운미소치과)이 ‘임플란트 증례발표’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4월 3일에는 연구회 명예회장인 차인호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임플란트 시술 시 해부학적 한계 극복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같은 달 17일에는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5월 15일에는 ‘임플란트 지대주 제대로 알고 선택하기’를 주제로 패널토론 형식으로 강연이 준비됐다.
상반기 마지막 세미나는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 보철과)가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장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의 설계’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한편, 매회 세미나에서는 ‘Digital 이용한 치과 진료실 운영 Tip’을 주제로 임정선 원장(연세임치과)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2-2228-8179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