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여의도 63시티에서 2013 서울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국제 행사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와 첨단기술을 세계시장에 소개하는 장이 되고, 더불어 이를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Art of Prosthesis’를 슬로건으로 내 건 학술대회 첫 날에는 신종우 교수(신흥대 치기공과)의 ‘소셜미디어 시대에서 주역으로 스마트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과 엔프라니(주)의 나종호 대표이사의 ‘밀리언셀링마인드’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두 번째 날인 31일 본격화된다. 이수빈 원장(아라치과), 김범수 원장(페이스치과), 이청재 교수(신흥대 치기공과) 등 국내 연자와 일본 기공소 코렉트-디자인의 이가라시 사토시, 캐나다 치기공사 Trevor Laingchild 등 해외 연자를 포함해 총 20여명의 연자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의 강의는 오전 9시부터 63시티 2~4층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치기협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등록비는 회원 7만원, 치과의사 6만원, 학생 1만원이며, 비회원 및 권리정지자는 15만원이다.
특히 RFID 카드를 소지하지 않을 시 강의장 및 기자재 전시장 출입이 제한된다. RFID카드를 분실한 회원은 서치기 사무국(02-2254-0624)을 통해 반드시 재발급 받아야 한다.
서치기 국제학술대회 권영국 준비위원장은 “치기공과 재학생 UCC 경연대회와 경영과 관련된 강연도 준비돼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비전을 주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