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씨앤아이(대표 전현재·이하 거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Zimmer 유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나는 왜!! Sinus와 GBR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로 진행 된 이번 강연은 지난 10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치과)는 자신의 성공사례뿐 아니라 실패사례까지 공개하면서 실패의 원인을 알려주고 해결방법과 실패하지 않는 시술을 위해 주의할 점까지 전했다.
손동석 교수는 PRP에서부터 PRGF, PRF와 CGF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올바른 활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교수는 “Sinus와 GBR에 있어 각 케이스별로 적확한 Piezo 팁과 테크닉이 더해지면 술식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며 “어렵고 복잡한 케이스도 Piezo를 활용하면 단순하게 시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과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강연도 인기를 끌었다. 김 원장은 ‘치과용 C-ARM을 이용해 쉽게 하는 임플란트 수술법’을 염 원장은 ‘발치 때부터 내 환자 만들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