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2014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단 구성을 완료했다. 치협은 지난 1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상단은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 박경희 보험이사,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 김영훈 경기지부 보험이사로 구성됐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영남권 5개 지부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YESDEX 2013 영남 국제 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2013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겸해 공동개최하는 것을 승인했다. 특히 치협은 지부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김종훈 자재·표준이사와 김철환 학술이사를 학술대회장 특보로 임명키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영남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명칭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매년 권역별 순회하며 개최키로 결정된 뒤 치협과 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치협 종합학술대회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