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서울지역 5개 의약인단체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6일 이스트밸리C.C.에서 개최됐다.
서울지역 의약인단체 친선골프대회는 매년 한차례 라운딩을 통해 의약인단체 임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관심사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올해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주최로 개최됐다.
의약인단체 임원 32명이 8개조로 나눠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에서 남성부 우승의 영예는 71.2타를 기록한 서울시한의사회 이승헌 보험이사에게 돌아갔으며, 메달리스트는 서치 김재호 법제이사가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71.6타를 기록한 서울시간호사회 최원자 부회장이, 메달리스트 역시 서울시간호사회 박현애 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서치 정철민 회장은 “서울지역 5개 의약인단체는 정례적인 단체장 모임 등을 통해 불협화음 없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서로 상생하는 마음으로 서울시민을 위한 의약인단체로 동반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최학주 기자